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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순 교수 “원전없이 저탄소 불가능”
  • 카테고리보도
  • 작성자조태웅
  • 날짜2017-06-21 12:55:05
  • 조회수202

황일순(사진) 서울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오는 15일 정갑윤 국회의원(울산중)과 한국핵정책학회(회장 이상현) 공동주최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마련하는 ‘새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은 안전과 에너지안보 위협’ 토론회 주제발표에서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은 저탄소, 에너지 안보, 산업 육성, 비용절감에 있다”며 신고리 5·6호기 중단 반대입장을 밝힌다.

황 교수는 주제발표에 앞서 13일 취재진에 보낸 강연자료에서 “‘에너지 섬나라’ 한국에서 저탄소는 원전없이 불가능하다”고 전제한 뒤 “국내 원전 안전과 주변국 원전 안전은 규제 독립성과 투명성, 전문성 강화로 국민 신뢰 회복이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신재생에너지 목표와 관련, 그는 “오는 2030년까지 전력량 20%·80% 천연가스로의 전환은 에너지 안보에 재앙”이라고 지적하고 “신규 원전 건설은 에너지 안보에 필수적이다. 국가 원자력안전 목표는 국민참여후 원전 재평가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황 교수는 “원자력 발전을 최소 20%에서 30% 확보는 필수적이다. 때문에 신규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원전안전기준의 지속적 보강(back-fitting)을 통해 주변국 원전안전 통제 체제 구축이 필수”라고 진단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새정부의 탈원전정책 공약과 관련, 신고리 5·6호기 중단 반대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되며, 서울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황일순 교수와 무진기연 조성은 사장이 주제발표를 맡고 부산외대 이철규 교수를 좌장으로 비전파워 변준연 회장, 에너지정의행동 이헌석 대표, 이화여대 의과대학 이레나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정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국민들이 원전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대안없는 급진적 탈원전 정책은 에너지 안보를 위협하고, 순환 대정전과 요금 폭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공정률이 28%인 신고리 5,6호기의 건설 중단시, 2.5조원의 손실과 연인원 600만명의 일자리가 상실된다”며 “이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분야인 에너지산업 전반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져 원전산업의 붕괴 뿐 아니라 국가경제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원전수출국이 안전성을 문제로 자국원전을 운영하지 않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탈원전 정책이 미칠 영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향후 원전산업의 효과적인 운영방안을 도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출처 :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8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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