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뉴스] 양원석 박사, INL ‘Glenn T. Seaborg Distinguished Postdoctoral Associate’ 선발
서울대 공대 원자핵공학과 양원석 박사, 美 아이다호국립연구소(INL)
‘Glenn T. Seaborg Distinguished Postdoctoral Associate’ 선발
- 차세대 원자로 핵심인 연료염 악티나이드 실시간 센서 개발…
비확산·안전·자율운전 고도화 목표

‘Glenn T. Seaborg Distinguished Postdoctoral Associate’ 선발
- 차세대 원자로 핵심인 연료염 악티나이드 실시간 센서 개발…
비확산·안전·자율운전 고도화 목표

▲ 양원석 원자력미래기술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원자력미래기술정책연구소 양원석 박사가 미국 에너지부 산하 아이다호국립연구소(INL)의 ‘Glenn T. Seaborg Distinguished Postdoctoral Associate’로 선발됐다. 시보그 프로그램은 악티나이드 과학과 핵연료주기·방사선과학 분야의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는 INL의 악티나이드·핵연료주기 분야의 핵심 박사후 트랙으로, 우수 연구자에게 최첨단 인프라와 멘토링을 제공해 독립 연구 역량을 강화한다. 양 박사는 올해 10월 INL에 합류한다.
◦ 양 박사는 INL에 합류해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운영에 필수적인 상태 진단과 안전성 향상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고온·고방사 등 극한 환경에서도 신뢰성 있게 작동하는 계측·진단 기술을 고도화해 원자력 시설의 안전 운전과 핵물질 비확산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 한편, 양 박사는 지난 2018년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 후, 원자핵공학과 최성열 교수의 지도 아래 2024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원자력미래기술정책연구소 선임연구로 근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