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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전문가진단] 허위선동 탈원전에 멍드는 대한민국2020-09-08 l 조회수 228얼마 전 끝난 2학기 수강신청에서 탈원전의 여파가 여실히 드러났다. 필자의 대학원 개설과목 신청 학생이 단 한 명이다. 이 과목은 원자력 시스템 분야 핵심 교과목이라 이 분야를 전공하고자 하는 대학원 신입생들은 거의 필수로 수강해야 하는 과목이다. 이 과목의 수강신청자가 극히 적다는 사실은 원전을 필두로 하는 원자력 발전 시스템을 연구 대상으로 하겠다는 석·박사 학생이 급감했음을 의미한다. 수강생 수가 최소 인원에 미달되면 그 과목은 폐강되고 책임 강의시간을 채우지 못한 교수는 불이익을 받는다. 필자가...[학과뉴스] 학부졸업연구 SCI 저널 (Journal of Nuclear Materials) 등재2020-08-19 l 조회수 329저희 학과의 학부 4학년 금경환 학생 (지도교수: 이유호)이 수행한 'Effect of Cooling Rate the Residual Ductility of Post-LOCA Zircaloy-4 Cladding' 졸업연구 결과가 원자력분야 상위 저널 중 하나인 Journal of Nuclear Materials (Volume 541, 1 December 2020, 152405)에 게재되었습니다. 아래는 금경환 학생의 소감입니다. 제가 진행한 졸업연구 주제는 원자력 발전소의 설계기준사고(D...[언론] [기고] 탈핵국가선언 3년…무너진 원전 생태계2020-06-19 l 조회수 164한국갤럽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원자력 인식조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이 조사에는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찬반에 대한 질문이 2019년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포함됐다. 두 조사 모두 건설 찬성이 반대의 1.5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신한울 3·4호기 사안 자체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절반을 넘었기에 판단 유보자가 많았지만, 인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44대27의 비율로 건설에 찬성했다. 원자력 발전의 확대·유지·축소 선호를 묻는 질문에는 26대38...[언론] [시론] ‘원자력 민심’은 총선 표심과 달랐다2020-06-08 l 조회수 160한국갤럽에 의뢰해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가 실시한 원자력 여론조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하는 정치 관련 기본 여론조사에 원자력 관련 문항 두 개를 추가해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 원전 이용에 대한 찬반이 66대 21로 나왔다. 찬성이 반대의 3.2배가 될 정도로 큰 차이가 났다. 향후 원전 비중의 유지 또는 확대에 동의하는 응답자(582명)는 축소를 원하는 응답자(280명)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이 조사 표본집단의 대통령 지지도는 65%, 더불어민주당 대 미...[언론] [기고] 한국 원자력 손에 뚝 떨어진 또 한 번의 '대박 기회'2020-05-19 l 조회수 21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시로 결성된 핵연료워킹그룹(NFWG)이 최근 미국의 원자력 전략 관련 보고서를 작성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미 원자력 경쟁력 회복'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중국과 러시아가 전 세계 원전 시장을 장악해 나가는 상황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빈사 상태에 빠진 미국 원자력 산업을 되살려 국제적인 주도력을 되찾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내 언론들은 주로 미국 원자력 분야의 경제·산업적 측면에 초점을 맞춰 보도했지만, 필자가 보기에 이 보고서의 방점은 &...[학과뉴스] 주한규 교수가 설명하는 원자력을 살려야 할 당위2020-04-03 l 조회수 193정용훈 교수와 함께 이병태 TV에서 한국형 청정에너지법 필요성을 시작으로 훈훈한 대담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원자력을 계속해야 하는 이유를 탈원전의 여러 폐해와 사실을 기반으로 재미있게 설명합니다. https://youtu.be/cP5a4nroZ1g[언론] 탈원전 폐해, 유권자가 알아야 한다2020-03-31 l 조회수 179일방적으로 추진돼 온 탈원전 3년의 폐해가 막심하다. 2016년에 12조 원이상 영업이익을 냈던 한국전력은 지난해 1조3566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신규 원전 건설 금지라는 직격탄을 맞은 두산중공업은 급기야 휴업에 들어가고 정부가 긴급 공적자금 1조 원을 투입한다. 한전의 적자는 곧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어지니 국민 생활과 경제의 부담이 된다. 예정된 일감을 뺏겨 미래가 없어진 기업에 주는 지원금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니 이 또한 국민 경제에 부담이 될 것이다. 지난 3년간 줄어...[언론] [기고] 코로나·원전, 전문가 무시한 `잘못된 첫단추`2020-03-12 l 조회수 194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하다. 병상이 부족해 입원실을 구하지 못한 확진자가 사망한 경우도 발생했다.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피해도 심각하다. 우리 국민에 대한 주요 국가들의 입국 제한도 확대되고 있다. 대혼란이고 국가적인 낭패다. 정부가 아무리 부인해도 이 낭패의 가장 큰 원인은 중국발 입국자의 선별 차단 실패다. 의사협회와 감염학회 등의 전문가들이 수차례 중국발 입국 제한 조치를 건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정치적 고려 때문에 이들의 의견을 무시했다. 정부는 진작부터 전문가 의견을 경청해 근원적인 차단책을 펼쳐야 했던...[언론] 서울대 황용석 교수, ITER 과학기술자문위원회 의장 선임2020-03-06 l 조회수 276[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황용석(사진) 교수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국제기구 과학기술자문위원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과학기술자문위원회는 ITER 국제기구 이사회에 상정되는 프로젝트 이행과 관련한 과학기술적 이슈를 사전에 검토·심의하고 있다. 황용석 교수는 “ITER 과학기술자문위원회 의장 선임을 통해 ITER 건설과 운영에 있어 우리 과학기술자들의 역할이 더 확대되도록 힘을 보태고, 국내 핵융합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언론] [시론] 脫원전 공론화, 제대로 해야2020-01-29 l 조회수 239이병령 원자력안전위원이 최근 “탈(脫)원전 정책은 국정문란”이라고 수차례 발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청와대는 이런 비판에 대해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며 반박했다. 청와대는 지난 17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탈원전 정책은 2017년 진행된 신고리 5·6호기 건설 공론화 결과와 국민 의견 및 여론을 수렴해 추진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했다. 하지만 여론을 수렴해 탈원전 정책을 추진한다는 정부의 주장은 억지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당시 향후 원자력 발전...